최근 '야생마TV'의 야생마(주경진)가 주작 방송에 대해 사과했다.
야생마TV는 "운동, 차, 패션등에 관한 모든 것을 날 것 그대로 담는다"는 채널이다.
43만 유투버였는데 현재 7/27일 기준으로는 구독자가 37.7만명으로 감소하였다.
이번 주작사건으로 많은 구독자가 떠난 듯 하다.
사건의 발단은 유튜버 '야생마'가 본인의 채널에 테슬라 모델3의 리뷰 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중간에 배터리가 방전되는 상황이 생겨 차를 견인해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테슬라는 견인이 안된다고 하여 탁송업체를 부르고, 차를 탁송해가는 모습이 담겼는데
사실 배터리 방전도 사실이 아니였고, 영상에 등장한 탁송업체는 홍보를 위한 것이었다.
이 논란은 또다른 유튜버 '주작감별사'에 의해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결국 아생마는
주작논란을 인정하고 정식으로 사과 영상을 올리게 됐다.
이 집 잘하네..
아무튼 정식으로 사과하고 사건은 마무리가 되나했는데,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고 했던가...
갑자기 육개장 사발면 한 젓가락과 함께 반성하는 모습...
운동하는 사람이 라면을 먹는다는 것은 사약과 다름이 없다는 시그널인 것인가..
그와중에 작은컵 아닌 큰사발.. 근데 또 잘먹어..
이에 또 네티즌 여론이 좋지 않아 또다시 사과 영상이 올라왔다.
하지만 이미 안좋아진 여론..
난 이사람 영상을 본적은 없지만 사과 영상을 잠깐 봤는데 진정성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 느낌?
(관상 탓인가?..)
댓글에서도 여전히 진정성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있다.
최근들어 일반 유튜버, 연예인까지 주작(?) 이슈가 계속 나오고 있다.
뭐 컨텐츠라는게 100% 리얼로만 만들어 질 수는 없지만
어느 순간부터 조회수를 뽑아 먹기 위한 어그로가 심해진듯하다.
한 집안에 가장이라고 하는데, 안타깝기도 하지만 본인 책임..
아무튼 책임 못질 일은 하지말아야겠다..